김난희 안동소방서장.

김난희 제37대 안동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오전 안동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안동소방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김 소방서장은 1994년 6월 처음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초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소방청119구급과 정책 및 품질계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금품질팀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제4대 예천소방서장 등 현장과 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가 있다.
 

김난희 제37대 안동소방서장이 2일 오전 안동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김 서장은 충혼탑 참배 후 시무식을 갖고,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시장 관계자 업무 협의 등의 일정을 추진했다.

김난희 소방서장은 시무식에서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누구도 우리의 역할 대신할 수는 없다”며 “모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지역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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