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새해를 맞아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금을 인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미용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1인 월 70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늘려 월 1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르신 목욕,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지역 등록 가맹점 10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 자동으로 지원금이 카드에 충전돼 해당 연도 말까지 사용하는 방식은 기존과 같다.

손병복 군수는 “2024년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금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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