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에는 창의·융합·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발표하며, 포스텍 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도시 성장에 있어 핵심은 교육과 의료다며 포스텍 의대와 스마트 병원이 설립되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의사 과학자를 양성을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정부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이나 이런 부분에도 다른 어느 의과대학보다도 포스텍 의과대학은 중추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스텍이야말로 지금 이 시기에 의과대학을 인가받아야 되는…”

이날 이 시장은 의대 유치를 비롯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을 철저히 준비해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전지와 바이오·디지털보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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