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고령군은 문화누 리자활교육장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5일 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군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행복설계사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전수조사 대상은 1960~1974년생 중·장년 1인 가구로 총 2617세대이다.

또 가구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조사 후 대상자를 비대상, 일반고위험군, 중점고위험군 3단계로 분류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독사 예방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가 실현되는 행복한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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