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마이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자사 솔루션을 AI 딥러닝 기반의 OBD 연계 모빌리티 급발진, 충돌 포렌식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주식회사 마이렌(이하 마이렌)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CES 2024‘에서 자사 솔루션을 AI 딥러닝 기반의 OBD 연계 모빌리티 급발진, 충돌 포렌식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검증 된 시험으로 차량 충돌을 감지해서 충돌 사고를 100% 감지한 바 있으며, 고도화 개발을 통해 사고 발생과 동시에 사고 위치, 각도, 날씨, 충돌 센서 데이터, 차량 데이터 등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이나 보험사에서 식별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을 단 1초만에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고 보고서 규격에 맞게 자동으로 입력된다는 장점이 있다. 상용화 시, 행정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렌은 단 1초만에 교통사고를 신고하고, 응급·구조기관에 연계해 골든타임 안에 신고자가 구조 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신고 솔루션을‘사고났슈’어플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8년 창업해 벤처기업, 소셜벤처, 예비사회적기업(창의·혁신형)을 인증받고, 창업도약패키지, 디딤돌 R&D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2023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다.

마이렌 최은홍 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골든타임을 최우선 한다는 마음으로 운전자의 입장에서 단 1건의 사고라도 줄일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고 정확한 솔루션을 통해 누구나 스마트시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하겠다”라고 했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마이렌은 경북 소셜벤처로서 사고 상황에서의 신고 및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CES 2024’에서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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