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관리위원회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대구 중구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 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동시에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지난 8일 인용됨에 따라 구의원 신분을 회복했고, 이에 중구의회 결원은 1명이 됐다. 주소지 이전으로 퇴직 처리된 이경숙 전 구의원의 공석에 구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만이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것이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궐선거 일정 변경 사안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선거를 총선과 함께 치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일정은 22대 국회의원선과 동시에 진행된다”며 “지난 9일부터 실시 중인 거소투표신고 일정과 대상 등 일부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혼란이 없도록 선거인 등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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