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제작 지원해 지난 2일 첫회가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홍보물.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자체 홍보를 위해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제작 지원해 방영해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기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해 지난 2일부터 첫회 방송된 ‘환상연가’는 복수심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한 사극 드라마다.

‘환상연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와 KBS2 ‘우아한 제국’을 제작 지원한 바 있는 상주시는 지자체 홍보 마케팅에 집중해 올해도 특색있는 드라마를 추가로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시 명소와 농특산물이 널리 홍보되고 있다”며 “상주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최적의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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