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교의 야간 경관이 새롭게 변모했다.
청도군 관문인 ‘청도교’의 밤 풍경이 화려한 새 옷을 입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 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도 교 경관개선사업은 양방향 374m 구간에 다양한 컬러의 파노라마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다이내믹한 야경을 완성했다.

청도천 일대를 산책하는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도를 품격있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야간 이미지를 밝고 생동감 있게 개선해 지역 활력 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도 교 외에도 아름다운 청도의 밤 야경 연출을 위해 유등교, 매전교에 화려하게 밤을 수놓을 수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가 더해지고 밤에도 아름다운 청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채로운 빛의 거리를 조성해 산책하는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감성적인 분위기와 행복감을 느끼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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