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노인회 노인일자리 교육이 10일 성주노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성주군
성주군이 10일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위탁사업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935명을 대상으로 ‘활동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위탁사업을 맡고 있는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차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 활동형(재활용품질개선, 경로당 깔끄미,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등), △사회형 활동형(스마트경로당지원, 시니어안전관리요원 등) △시장형 활동형(전통차판매사업 등)으로 총19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174명으로 41% 확대해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성주군은 총 19개 분야로 64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비해 216명이 증원된 1,556명의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도 2018년 이후 6년만에 9%인상 된 공익형 29만원, 사회서비스형 76만원을 지급한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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