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군위군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지원단을 운영한다.

대구 군위군은 영농을 준비하는 고령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17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현장에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지원단을 운영하며,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또한, 파쇄지원단은 다가오는 5월까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잔가지를 토양퇴비로 활용해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저감에 이바지하고, 자원순환에 실천할 수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대상은 고령층(75세 이상)과 취약계층 농가들이며 우선 배정되며, 과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교육과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영농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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