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원 씨, 전국 최연소 합격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 박승훈씨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가 최근 치러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36회 안경사 면허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박승훈 씨가 전국 수석 합격을, 양해원 씨가 전국 최연소 합격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451명의 응시자 중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한 경북과학대 박승훈씨가 차지했고, 만15세인 양해원씨는 전국 최연소 합격자로 안경사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경북과학대 안경광학과는 2년제 학과로서 선후배와의 만남, 취창업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우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늘 열어 두었던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만족해했다”며 “앞으로도 교수들과의 면담, 선후배와의 만남,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학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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