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 해설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청도 읍성, 운문사, 신지 생태 공원 (섶 마리 한옥마을) 및 청도역 총 4개소에 배치되며, 청도군을 찾는 관광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해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청도 읍성, 운문사, 신지 생태공원(섶 마리 한옥마을)에 정기 해설프로그램을 신설해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청도 읍성·운문사 정기 해설은 상시 운영하며, 신지 생태 공원(섶 마리 한옥마을)은 주말만 운영한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1~2시간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 해설프로그램 외에도 별도 사전예약 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객들이 해설사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설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청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유익한 관광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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