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불교문화 체험을 주제로 ‘윈터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 건학위원회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윈터캠프는 브라질 한류문화원에서 추천한 브라질 학생 등 1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 불교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기초 한국어를 학습하고, UNESCO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탐방과 교내 선센터의 참선 및 명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했다.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브라질 학생 대상 윈터캠프 프로그램은 비불교권 국가인 남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불교문화 체험과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전법 초석 구축에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특화된 고등교육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황기환 기자
- 승인 2024.01.21 18:32
- 지면게재일 2024년 01월 22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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