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홍성구 시장권한대행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홍성구 시장권한대행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29일까지 직급별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시장이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의견을 듣고 대화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가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돼야 시와 시민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민원 업무에 대한 고충과 복무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듣고 공감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직원들에게 올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철도 특구 지정 등 현안 사항을 전달하며 직원 모두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간담회에 참가한 직원들과 일상생활부터 시정 현안까지 격의 없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부시장으로서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로 만들기 위해 직원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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