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신규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관광사업’으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가 혁신단지 공공기관 신규직원 및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25일 한국전력기술 신규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관광사업으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의 첫선을 보였다.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은 공공기관 내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현장 학습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혁신도시 내 공공역량개발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등 공공기관 교육원에 연평균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김천 관광을 체험하고 홍보하면서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2025년 완공 예정인 국토 안전교육원이 준공되면 김천을 방문하는 교육생이 연평균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이 김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 신규 관광프로그램에 동참해준 공공 교육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의 관광인프라는 과거에 비해 잘 구축되어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으니, 직접 체험하고 널리 홍보해 달라”라고 했다.


한편, 시는 2024년을 김천 관광의 새로운 변환점으로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설, 전문여행사 지정, 신규축제 개발, 신규 관광자원 발굴 등 관광이 미래 김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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