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29일 경북청 베스트 수사심사관에 선발된 수사심사관 전종대 경위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선발된 전 경위에 대해 경북청장 표창과 베스트 심사관 선발 기념패, 배지 및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종대 경위는 1997년 6월 순경공채로 임용되어 경제팀, 지능팀, 형사팀 등에 근무해온 수사 경력 20년의 베테랑 수사 경찰관으로서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수사·영장 심사 뿐만 아니라 신임수사관들에게 수사서류 작성 요령 교육 및 수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칭찬이 자자한 직원이다.

또한 2021년부터 수사심사관 보직을 맡은 이후 총 4회에 걸쳐 베스트 수사심사관으로 선발된 인재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능력있는 직원이 인정받는 것 같아 누구보다 기쁘다”고 격려했다.

전종대 경위는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동료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사심사관은 수사의 완전성을 기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써 경찰의 불송치 결정 종결 사건, 체포·구속 영장신청에 대해 수사심사관이 심도있게 검토해 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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