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방학프로그램 ‘잇다’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023년 하반기 상담에 참여한 학생 중 방학기간에 추수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기질 및 성격 검사(TCI), 매체활용 상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상담실에서 만나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매체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화 활동을 지원했다.

자녀 이해를 돕는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실시해 부모가 자녀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양육방향에 대해 코칭을 실시한다.

문경교육지원청 오홍현 Wee센터장은 “방학기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돕는 전문 상담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Wee센터 방학프로그램 ‘잇다(ITDA)’는 ‘학기-방학을 이어간다, 상담사-학생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방학기간에 진행되며, 겨울·여름방학 연간 2회 운영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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