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회장 박정호)은 28일 군위읍 대흥1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군위군

“자장면 드시러 오세요.”

대구 군위군이 고향인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회장 박정호)은 지난 28일 군위읍 대흥1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대구 군위군향우회 봉사단은 2023년부터 시작된 자장면 봉사는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하다가 2024년부터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행사에는 15명이 참여했으며 요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의 재능기부로 현장에서 바로 면을 뽑아 어르신들에게 더욱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사랑기부,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 군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장면 봉사와 수해 복구지원 등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박정호 회장은 “올해는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하고자 제면기까지 구매하였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자장면을 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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