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로 상향

31일 오후 7시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우진푸드(육가공업체)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공장은 연면적 4319㎡(사용허가)규모의 일반철골구조 4층 건물로 화재 발생이후 공장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는 등 쉽사리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나 소방대원 2명이 2~3층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발생후 소방차 37대와 소방대원 80명이 동원돼 연소 확대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소방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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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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