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동맥경화엔 비타민C 풍부 ‘올리브유’
콩 속 이소플라빈·브로콜리는 유방암 예방

■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식품

① 사과 : 매일 사과 한 알이면 만병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사과 특히 껍질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장 속 유산균 증식을 돕는다.

②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 고구마, 감자, 버섯, 해조류, 콩

③ 요구르트 : 장에 좋은 유산균을 충분히 보호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배변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장 속의 발암물질을 빨리 배출할 수 있고 장 속에서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도 줄일 수 있다.

④ 등 푸른 생선 : 고등어나 꽁치 등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DHA(도코사헥사민산)와 EPA(에이코사펜타민산)가 암 발생을 억제하며, 암세포가 증식하거나 전이되는 것도 억제한다.

■ 간암 예방에 좋은 식품

① 버섯류 : 버섯의 다당류가 면역기능을 높인다. 다당류는 수용체이기 때문에 물에 너무 오래 씻으면 녹아서 씻겨나간다. 따라서 음식으로 만들 경우 국물까지 알뜰히 먹는 것이 좋다.

②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 키위나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 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③ 된장 :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에 축적된 발암물질을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 폐암 예방에 좋은 식품

① 올리브유 : 폴리페놀, 올레인산, 비타민E가 풍부해 폐암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② 토마토 : 비타민C, 라이코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흡연자들의 폐암을 방지한다. 올리브유에 살짝 데쳐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항암효과 또한 배가된다.

③ 순무 : 유황화합물인 아이소타미노사이안산염이 폐암을 예방한다.

④ 엽산과 비타민B12 : 대량 복용하면 폐암 전 단계에서 폐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 정상상태로 되돌린다. 닭, 소의 간, 돼지고기, 시금치, 감자, 콩,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굴, 꽁치 등에 풍부하다.

■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품

① 콩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식물성 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들어있다.

아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과 남성의 전립선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② 브로콜리 :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유방암과 다른 암 예방효과가 있다. 풍부한 크롬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도와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③ 토마토 : 폐암에서 언급한 효과와 더불어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100g에 20㎉밖에 내지 않아 다이어트 효과도 만점이다. 미국에서는 토마토를 ‘`늑대의 사과’ 유럽에서는 ‘황금사과’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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