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눈병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감염자 눈의 분비물에 의해 직간접 접촉으로 감염되며 평균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럽게 양쪽 눈의 발적, 종창, 동통 등 통증을 느끼게 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학교에 살균제를 배부하고 실내외 소독 및 컴퓨터, 책상, 손잡이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집기와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화장실과 급식소 입구에도 소독약을 비치해 손 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체생활시 많이 감염되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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