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이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다.

임 의원은 이날 “대구 중구·남구를 성장하는 도시, 활력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구 중구·남구에서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늘 주민 곁에서 함께 했던 생활정치·소통행정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임병헌 의원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민선 4·5·6기 대구 남구청장을 역임하다 지난 2020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왔고,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