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1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여 간 고향 달서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허울뿐인 약속이 아니라 힘 있는 재선이 돼 달서구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당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갖춘 후보, 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 대구시와 달서구청과의 가교역할을 할 후보, 주민과 상생하며 소통하는 후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단호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 주민행복을 위해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지 않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모든 것을 갖춘 적임자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총선 공약으로는 △대구시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 △경천철 도입과 도로정비를 통한 주민의 교통 편의증진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지원되는 지원금에 대한 재량권 확대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판 의원은 끝으로 “재선이라는 더 큰 힘으로, 더 나은 달서구병,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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