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일 지역 내 경로당에서 건강·여가·교육·복지 등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324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여가·교육·복지 등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지난해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이용자들의 여가선용을 높여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올해는 행복선생님 9명과 전문강사 30명이 △지역 내 경로당 204개소에 프로그램을 △120개소에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23년 290개소 대비 34개소를 추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여가 참여기회 확대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도내 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만큼 올해에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며, 경로당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