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사랑상품권 금일만원정

의성군은 오는 8일까지 설맞이 ‘의성사랑상품권(이하 모바일)’을 10% 특별할인 판매로 불황 잡기에 나선다.

이번 할인은 △조폐공사에서 관리하는 지류(의성사랑상품권)와 모바일(지역 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합산 50만 원 △카드(코나아이) 50만 원 총 100만 원으로 구매 한도 금액을 상향하는 등 설맞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4년 의성사랑상품권 판매 기준은 상시 6% 할인에 월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40만 원, 카드 30만 원으로 총 70만 원이며, 연간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400만 원, 카드 400만 원으로 총 800만 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불황으로 설 대목을 예전만큼 기대하기 어렵다는 상인들의 호소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의성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의성군청 출장소’ 외 지역 내 34개 금융기관과 스마트 앱(그리고, ‘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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