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의성군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다.
검사 방법은 6가지 항목(탁도·pH·잔류염소·철·구리·아연)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망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의 수질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의성군민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자명 김동현 기자
- 승인 2024.02.04 19:33
- 지면게재일 2024년 02월 0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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