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본 의성군 전경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의성군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다.

검사 방법은 6가지 항목(탁도·pH·잔류염소·철·구리·아연)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망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의 수질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의성군민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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