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부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제공
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59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3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사고로 관리소 직원 70대 남성 A씨와 화재가 발생한 가구 옆 세대 거주자 70대 여성 B씨가 각각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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