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과 경산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6일 경산 하양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배한철 의장, 이철식·차주식·박채아 경산 출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 하양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배 의장과 도의원들은 하양 공설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배 의장은 이날 오후에는 경산 진량읍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는 것이 도의원의 본분”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도의회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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