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어업 재해보험 실손 보상제도로 전환 △작목별 농업 유통시설과 공선회 확대 증설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태한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군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의과대 유치와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비슷한 인구를 보유한 대구시에는 의과대학이 4곳이나 있지만, 경북은 한 곳뿐인데 그마저 병원은 대구에 있다”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성청송영덕 지역민을 위해 최근 접지 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을 지방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성 청송 영덕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종합병원은 아예 없어 사실상 의료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다”라면서 “경북도와 안동대학교 등과도 지속해서 논의할 것이고 인근 지자체와 지역 의료계와도 협력해 의과대를 유치하여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며 거듭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영농기술 분야도 급속한 변화로 빨라지고 있다”라며 “농민들이 무인화와 첨단화된 다양한 영농기술을 신속히 습득하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영농방법이 무인화 첨단화되어가고 있다”라며 “영농 신기술이 전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장벽을 없애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다시 “스마트팜 농법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노지 스마트팜 농법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저비용 고효율의 농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보나 기술이전이 늦어 고비용 저효율의 농법에 매달리는 오류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태한 예비후보는 “기술 속도와 활용 방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속히 전수될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며 “로봇 드론 등 ICT AI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영농기술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그 과정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고 기술이전과 전수가 쉽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못 박았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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