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우성진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교육 공약을 내걸었다. 명문학교 추진과 기술명장 양성, 고교 졸업자 대학 지원 등이 핵심이다.

우 예비후보는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과 지역 내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교육자유특구 동구 지정’을 제시했다. 특구 지정 이후 명문학교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자유특구는 초·중·고교 학생선발권과 학교 운영자율권을 보장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이라며 “명문학교 설립, 우수학생 유치,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 등 동구의 교육문제 해결에 딱 맞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미래사회 준비와 대응을 위한 고등직업교육제도도 공약했다. 정부가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하는 만큼, 명품 수준의 특성화교육을 통해 고교 단계에서부터 ‘기술명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학생 맞춤 안심 교육은 학생들의 교육 선택 기회를 넓히고, 시대 요구에 맞는 빠른 교육을 위해 초·중등 스마트 창업 및 기업가 정신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이라며 “현장 체험 열린 교육으로는 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교 졸업자가 안정적이고 전문성 높은 대학으로 진학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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