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이 7일 동로초·중학교 졸업식에서 지역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위원장 김석준)은 최근 열린 동로초·중학교 졸업식에서 지역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미자 판매로 얻은 수익 일부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석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지역발전을 위해 정보화마을에서 앞장서서 실천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여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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