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 직원이 저소득계층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이용 예비 초등학생 14명에게 입학 선물로 책가방 및 입학 준비물을 지원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 세트와 학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가방 등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했다”며 “부모로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레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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