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 제15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이정희 수석부회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경산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15대 회장에 이정희 경산시 재향군인여성회장(62)이 선출됐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여성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제15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이정희 수석부회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정희 신임 회장 내정자는 오는 3월 취임식(예정)과 함께 2026년 2월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정희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 제15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이정희 수석부회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혁신과 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해 화합·단결하고,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 완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창립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21개 여성단체 회원 5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임 이정희 회장은 그동안 경산시 재향군인여성회장,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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