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전 울진군수와 군의원,국민의 힘 당원들은 박형수 의원 재선을 공개 지지했다.박형수 의원실
전찬걸 전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 사무소를 방문,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수 의원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 전 군수는 “민선 7기 울진군수 재임 시절 박형수 의원이 울진은 물론, 영주·영양·봉화를 위해 어떻게 일해 왔는지 지켜봤고, 또 함께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박형수 의원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박형수 의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에너지산업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운영허가와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울진 원자력 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초석을 함께 놓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박형수 의원이 힘 있는 재선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울진이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봉화·영양 양수발전소 동시유치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승인과 진입도로 예산 확보, 영주댐 준공과 영양 31번 국도 착공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모두 해결했고, 영주·봉화·울진이 함께 추진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영주~봉화~울진 연결 국도 36호선 확장’ 예산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한편 박형수 의원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면접심사는 오는 16일 임종득·박인우·김관하·이원실 예비후보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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