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기획조정실 김득한 실장이 14일 오후 5시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2024년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체계 수립·교육'을 진행하며 이마에 손을 대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의성읍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회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성 및 운영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강화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편성 및 집행 △철저한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이행사항 숙지 등을 주요 골자로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서별 안전·보건 관리계획 수립과 체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1개 부서 주무 팀장을 비롯한 부·읍면장, 담당자가 참석해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이후 각 부서에서는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는지 연 2회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업 전반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사항을 이행해 안전·보건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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