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 주제 사랑의 음악회

2024 군위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 군위군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석광희 작곡가의 ‘숲 속 풍경’이라는 곡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문을 연 뒤, 지휘자 정하해, 반주 이동현과 25명의 합창단이 △첫 번째 무대로 동무생각, 잔향, 남촌을 △두 번째 무대로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동심을 △마지막 무대는 바람의 노래, 바램, 희망의 노래 메들리,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노래하며 90분간 ‘선율로 날아오른 군위’라는 주제에 걸맞게 무대를 아름답게 채워줄 예정이다.

또 군위 한마음통기타 동아리, 퍼포먼스팀 양철인간, 손주영 밴드가 특별출연해 공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밖에 문화예술 활동 접촉 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도 준비돼 있다.

안명숙 단장은 “바쁜 일상 속이지만 합창단원들이 연습에 몰두해 왔다”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