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오는 29일까지 휴일 없이 전시

문경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꽃피우다’ 포스터.
문경문화예술회관 2024 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꽃피우다’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은 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16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막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지금까지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를 예술에 도입한 형태로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빈센트 반 고흐’ , ‘이중섭’, ‘오귀스트 르누아르’, ‘구스타프 클림트’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하고 있으며 생생한 체험을 위하여 빈백과 의자를 배치하여 편안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드로잉 아쿠아 체험은 바다를 배경으로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에 띄워 디지털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나만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이해하고, 향후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로 문화적 수준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한편 휴일 없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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