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대경대, 호산대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산시와 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 호산대 등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4년 추진사업에 접목을 시키기도 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로 SNS 홍보와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산시 치유의 숲’ 휴관일을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과 뇌파 상담 등 시니어 케어프로그램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키오스크 체험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활력 있게 사는 것이 진정한 공직자의 본분으로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빛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전문대학(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과 경산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수요 중심의 산·관·학 일체형 미래 융합 교육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2023년에 선정돼 대학의 유휴공간과 공공시설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 및 전문직업교육(27개 강좌, 1700명)과 지역 특화 전략사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2개 대학 / 6개 학과 / 300명)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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