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원에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활용”
“기초의원→국회의원 역임…지역 토박이 의원으로 활동 약속”

[화통톡쇼]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인터뷰

경북일보TV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10 총선 프로젝트로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 공약을 알아보는 인터뷰를 새로운 콘텐츠 ‘화통톡쇼’로 진행한다.

지난 15일 경북일보 대구스튜디오에서 동구을 국민의힘 강대식(64) 예비후보를 만났다.

‘재선 도전’에 나선 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TK(대구·경북) 1호 공약이자 지역 백년대계를 책임질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내세웠다.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에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춘다면 민간자본의 유입이 늘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동구 기초의원부터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지역 토박이 의원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성공한 분들이 대구에 가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직을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시다가 안 되면 서울로 가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라며 “저는 구의원, (동구의회) 의장, 구청장, 국회의원을 쭉 고향에서, 지금 과분하게도 국회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선이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만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며 “재선 의원으로 제가 주도한 사업을 마침표 찍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담=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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