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전력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문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현장의 변화 흐름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한 전기 설비 진단·점검 분야에서 활동해 온 주식회사 썬전기안전관리 임춘기 대표를 만났다. 이번 인터뷰는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계열사의 협력 구조가 어떻게 구축되고 있으며, 첨단 기술 기반의 예방 정비 체계가 전력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30년의 경력과 전기 기능장 자격을 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4일 오전 공식 취임 선서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으로서, ‘소년공의 아들’이라 불리는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만나 이번 대선의 의미와 새 정부의 정책 방향,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30일까지 이어지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일보는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주요 정당의 핵심 공약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29일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 공동선대위원장에게 대구경북 지역 선거 전략과 이재명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해 알아봤다. 대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강민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30% 득표를 목표로 하지만 25%만
제21대 대선은 정당의 이념을 넘어 인물 중심의 새로운 정치 구도를 가늠하게 하는 분기점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의 핵심 인사인 우동기 지방살리기 특별위원장이 밝힌 메시지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치 구조개혁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특히 지방분권 개헌, 영호남 화합, 지역 맞춤형 공약 등은 단기적 선거 전략을 넘어 장기적 국가 비전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에서는 제21대 대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 후보들의 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2025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통해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총 1조900억 원의 국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지난 2008년 8월 13일 출범한 대경경자청은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기관으로, 김병삼 청장은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집중과 국내 복귀 기업유치, 맞춤형 IR 추진을 통한 성과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김병삼 청장을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과거와 미래’로 조기 대선 구도를 재편되면 선거에 이길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앞서 대선에 출마했거나 대선 후보로 거듭 거론되는 과거의 인물들과 미래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면 본인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얘기다.이 의원은 7일 경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정치판을 보수 대 진보로 갈라서는 보수 진영의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선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보수’라는 단어로 결집할 수 있는 지지층이 30% 중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해봐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하며, 2025년 2조 원 규모의 신규 보증 공급 계획과 금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또한, 위메프 사태 피해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확대 등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에서는 대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박 이사장을 초청해 재단의 역할과 계획을 들어봤다.-대구신용보
K-팝과 K-푸드에 매료돼 멀리 남미 칠레에서 무작정 한국으로 온 한 여대생이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녀는 한국에서의 삶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이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K-뷰티를 칠레와 남미에 알리는 선봉장이다.경북일보TV의 ‘화통톡쇼’에서는 최근 K-팝과 K-푸드에 매료되어 칠레에서 한국으로 온 송하늘(칠레명 ‘샤아파 로레토’) 씨를 만났다.현재 화장품 수출 기업에서 활약 중인 그녀는 한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을 넘어, K-뷰티를 칠레와 남미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여정은 K-팝과 한식에서 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한가족이 돼 살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으로 불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 팻팸족은 반려동물에게 큰 위로를 받는 만큼 이들이 죽을 때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또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쏟은 만큼 장례식에서도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대구 최초 동물 화장장인 ‘리틀파우스(little paws)’ 최종익 이사를 만나 반려동물 장례 과정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시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제 교류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와의 인터뷰에서 남성희 총장은 글로컬 대학 사업의 비전과 보건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며, 학력 유턴 사례와 간호법 통과를 통해 전문대학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을 중시한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대학의 실무 중심 교
1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악기 가야금은 대악사 우륵의 고장인 경북 고령에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거대한 고분과 함께 가야금은 고령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전통 악기 제작 기술은 단순한 손작업을 넘어 장인 정신과 오랜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가야금은 200여 개의 공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며, 한 대의 완성품에는 수많은 노력과 정성이 담긴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에서는 37년간 가야금 제작에 헌신해온 김동환 명장을 만나 그의 인생과 전통 악기 제작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0년간 지역 수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으며 경북 경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왔다. 한류와 연계한 새로운 시장 개척,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1200여 개의 수출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협회는 수출시장 정보 교류와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정곤 회장(㈜그린텍 대표이사)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협회
조선시대 선비 정신은 단순한 학문적 수련을 넘어 사회를 이끌었던 지도자의 품격과 실천적 덕행을 상징한다. 대구 구암서원에 있는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은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인성 교육과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선비 정신의 가치가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다.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지난 8년간 무려 10만명이 교육을 받았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에서는 최근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청소년예절교육원 이창환 원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영남선비문화수련
풍수지리는 말 그대로 ‘바람과 물의 이치’를 뜻한다.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전래된 이 학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한다. 그러나 조상의 묫자리를 잘 잡으면 성공하고, 잘못 잡으면 패가망신한다는 이론은 여전히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고 있다. 최근 영화 파묘를 계기로 풍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조선왕릉과 신라왕릉을 전문으로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하인수 경주대학교 특임교수에게 풍수와 얽힌 이야기를 들어 봤다.-풍수지리 연구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처음 풍수를 시작한 건 2000년 가을
오는 6일께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된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40년 넘게 진학지도를 해온 입시 전문가 윤일현 교육문화연구소 대표를 만나 입시지원 전략과 함께 과열 양상으로 보이고 있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짚어 보았다. 그는 입시의 본질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입시는 점쟁이와 같은 역할이지만 기본과 실력을 갖춘 학생이 최종적으로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대 정원 확대가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했다.윤 대표는 특히 재수학원들의 재수 유혹에 넘어 가 재수를 염두에 둔 상향지원
막창은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그 역사가 깊고 전국적 인기를 자랑한다. 한때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프랜차이즈 본사가 대부분 대구에 위치할 정도로 대구는 막창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경북일보TV ‘화통톡쇼’는 돼지막창 산업의 선두주자, ㈜오상인터내셔널의 김성호 대표를 만나 막창 산업의 현황과 도전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을 들어보았다. “막창 한 점의 고소함 뒤에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깃들어 있다”고 밝힌 김 대표는 19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막창이 국내에서 대중화되기까지의 여정과 이를 둘러싼 다
박언휘 원장(대구·박언휘종합내과의원, 서울 강남·TR청담병원)은 의사로서의 사명을 넘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삶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울릉도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태어나 개인적인 시련을 겪으면서도, 슈바이처 박사와 퀴리 부인을 롤모델로 삼아 의료봉사를 실천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그는 매년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다. 또한, 문학과 예술을 통해 치료와 치유를 전파하며, 사람들의 삶에 희망을 심고 있다.박 원장의 삶은 단순히 의사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홍콩대학교 치과대학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글로벌 학자로서의 꿈을 이어가는 한 한국인 교수가 있다. 대구보건대 출신 이상진 박사다. 그는 홍콩대학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함께, 치과 기반의 생체재료 연구에서부터 줄기세포를 활용한 인체 재생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세계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일보TV ‘화통톡쇼’가 학술대회 참석차 귀국한 이 교수를 경북 안동의 한 행사장에서 만나 그가 학문과 연구에 전념하며 겪은 도전과 성공, 미래에 대한 전망, 홍콩대학으로 가게 된 동기와 줄기세포 연구의 장애 요인 등 첨단 의료 분야
안동포는 그 우수한 품질과 전통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특별한 직조 문화로 지역의 이름을 딴 유일한 삼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동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1호이고, 삼베짜기는 지난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안동시 임하면 금소마을 (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 회장(61)은 안동포의 가치와 이를 전승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안동포는 예로부터 궁중에 진상될 만큼 품질이 우수했으며, 현재까지도 여름용 의복이나 수의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며 안동포를 이어가는 농가와 직
국내 유일의 도자기 분야 국가무형유산 백산 김정옥(84·영남요) 선생. 300년에 걸쳐 9대째 사기장 가업을 잇고 있는 백산 선생은 아직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주한 외교 사절들이 대거 참석한 문경새재 문화유산 야행을 진행하는 등 전통 도자기 세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화통톡쇼’는 67년째 도자기를 빚고 백산 김정옥 선생의 걸어온 길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보았다.-굉장히 건강해 보이신다. 건강 관리 비결은.△별도로 건강 관리를 따로 한 건 없다. 그저 마음 편하게 욕심 안 내고 그렇게 살고 있다.-도자기의 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