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차량 연중 본선비 무료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3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운항을 시작하고 올해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사진 에이치해운.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3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가며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여객 628명, 차량 270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약 19만명의 여객과 2만5천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송하며 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중 유일하게 여객수송율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패키지 여행객외 ‘내 차로 가는 울릉도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한 차량 파격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이 성비수기 구분 없이 꾸준히 유입되는 효과로 이어져 앞으로 울릉도 여행객의 다변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 주민과의 상생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을 연중 실시하고 울릉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는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고 전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 승용 전 차종 편도 69,000원, SUV/승합 전 차종 편도 79,000원의 파격할인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해에도 보다 많은 분들이 날씨와 멀미 걱정 없이 내 차를 이용하여 부담 없고 편리하게 울릉도를 방문하시어 울릉도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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