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7일 봄 소식을 알리는 변산바람꽃이 개화를 시작했다.​​​​​​​글=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7일 봄 소식을 알리는 변산바람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글=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지난 17일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봄꽃인 노루귀가 개화한 모습이 촬영됐다. ​​​​​​​<br />글=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지난 17일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봄꽃인 노루귀가 개화한 모습이 촬영됐다. 글=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국립공원에 봄꽃이 개화를 시작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7일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을 비롯한 경주 지역에 지난주 낮 최고기온 17~19℃가 지속됨에 따라 봄꽃도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에서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시기 바란다”면서 “무분별한 샛길 출입으로 인해 야생식물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원자원보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공원 내 정해진 탐방로 외 샛길 출입 및 특별 보호구역에 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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