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기존 왕복 3회 운행 중이던 김천·인천국제공항 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왕복 4회로 증회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왕복 3회에서 4회로(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 횟수를 늘렸다.

대구발(상행)의 경우 김천 출발 시간은 △오전 0시 20분 △오전2시 00분 △오전 5시 50분 △12시 05분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김천 도착 시간은 △오전 9시 50분 △오전 11시 40분 △오후3시 10분 △오후9시 20분이다.

공항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 앞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준 교통행정과장은 “버스 증회 운영으로 시간 선택 폭이 넓어져 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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