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재정비·해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전경.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재정비를 마치고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손님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1~2월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기존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해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울진이 다이빙과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울진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한국 프리다이빙협회가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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