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위원회 전체 워크숍 개최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직무준비단이 2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연구위원 전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총장 직무준비단이 지난 2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각 분과별 연구진행 결과 발표, 글로컬대학 30 추진 방향 발표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류완하 차기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30 비전과 3대 추진 방향, 5대 추진 전략에 대해 연구위원들과 유관 부서장들이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동국대 WISE캠퍼스 는 글로컬대학 30 비전으로 ‘새로운 천년을 여는 미래 에너지 거점 대학’을 발표하고, 3대 추진 방향으로는 △혁신 캠퍼스 구축 △글로컬 가치 창출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해 12월부터 WISE캠퍼스 총장 직무준비단을 중심으로 글로컬(지산학연) 분과를 가동해 연구에 착수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하며, 지난해 10곳을 선정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