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부터 3일간…홍보 등 논의

지난 23일 고령군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내달 29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고령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의 대표 축제인 대가야축제가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 및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며 “이번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가족·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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