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9차 정기 월례회가 지난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난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9차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김천시의회 주관으로 경북 18개 시군의회 의장과 김천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상주시의회 의장 안경숙)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명기 의장의 환영사, 김충섭 김천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안건을 논의했으며, 경북지역의 현안 사항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명품 교육도시 김천시에서 제31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월례회를 통해 우리 시군 의회가 지방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시민복리를 증진 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월례회를 개최해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와 경북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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