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26일 개회한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주관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상주시의회는 26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8일까지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상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이 처리됐다.

이어 정길수 의원을 위원장에, 정석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정석용 의원은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또 강효구 의원은 맘 편히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및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앞으로 3월 5일까지 전년도 재원 투자실적과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이 보고되고, 6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 뒤, 8일 제7차 본회의에서 폐회될 계획이다.

안경숙 의장은 “올해도 상주시 주요 업무를 파악해 시정 방향을 확인하고, 시민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