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새마을회 신임회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경북새마을회 신임회장으로 서중호(64)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27일 취임했다.

경북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경북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의원 125명 중 81명이 참석, 단독 입후보한 서중호씨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8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중호 회장은 대건고등학교, 대구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아진산업 대표이사 회장, 우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등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을 운영하는 중견기업인이다. 새마을재단 이사,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제7대 회장, 한국실용로봇연구원 이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센터 이사를 역임하면서 경북도내에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서중호 회장은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경북도와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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