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제241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27일 제241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총 9회의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 각 소관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청취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계획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2건의 의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명기 의장은 “2024년 첫 회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올해 OECD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은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했지만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3%에서 2.2%로 낮춰 잡는 등 상대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쉽지 않은 한 해가 예상된다”고 하며 “시의회에서도 최대한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